긍정심리학은 마틴 셀리그만에 의해 창시되었다. 마틴 셀리그만은 30년간 우울증을 연구한 심리학자로서 세계 2차 세계 대전 이후 인간의 심리적 문제와 그 치료방법에 중점을 두어 심리질환을 이해하고,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다양한 심리치료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질환의 치료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인간의 부정 감정이나 결점에만 초점을 맞추어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인간에게 올바르고 긍정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를 간과했기 때문에 이러한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인간의 긍정적인 심리적 측면과 미덕과 강점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긍정심리학에서 주장하는 기본가정은 인간에게는 질병, 질환, 고통이 발생하듯이 강점과 미덕, 탁월함도 주어지기 때문에 인간의 부정 감정이나 결점만큼이나 긍정 감정이나 강점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긍정심리학에서의 관심은 첫째, 긍정적인 경험인 기쁨, 평안, 감사, 자신감, 희망, 낙관성, 같은 긍정정서(positive emotion), 둘째, 강점(strengths)과 미덕(virtues) 그리고 재능과 운동성 같은 개인의 '능력'을 포함하는 긍정 특성(positive traits), 마지막으로 긍정경험과 긍정 특성을 독려하는 긍정제도(positive institutions) 로서, 긍정 특성을 발달시키고 잘현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긍정경험을 촉진시켜 사람들이 플로리쉬(flourish, 번성)할 수 있는 삶을 위한 것이다.
여기서 플로리쉬한 삶이 긍정심리학의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초기 긍정심리학의 목표가 '진정한 행복' 으로 긍정 정서(즐거운 삶), 몰입(몰입하는 삶), 삶의 의미(의미 있는 삶)에 중점을 두었지만, 행복을 측정하는 기준(삶의 만족도)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긍정정서, 몰입, 의미가 별다른 이유없이 '그 자체가 좋아서' 선택하는 요소들이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인정하여 새로운 긍정심리학의 목표를 행복에서 '플로리쉬(flourish, 번성)'로 변경되었고, 새로운 주제는 웰빙(wellbeing) 이 되면서, 플로리쉬를 위한 새로운 웰빙 이론의 5가지 핵심 요소인 긍정 정서(positive emotion), 몰입(engagement), 관계(relationship), 의미(meaning), 성취(accomplishment) 각 요소의 첫 글자를 따 PERMA라고 했다.
그러면, 플로리쉬를 위한 5가지 요소를 알아보자.
출처-긍정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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