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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심리상담일반

전문심리상담사 만나는법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심리상담" 또는 "심리상담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리상담 또는 심리상담센터에 대한 정보를 찾고 싶어도 우리나라는 "전문심리상담사"에 대한 정보나 "심리상담센터"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검색광고를 통해 접하는 심리상담센터에 대한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상담사 정보를 확인해도 누가 진짜 전문상담사 인지, 국내 전문상담사 양성체계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구분해 내기가 쉽지 않다.

국내 "전문심리상담사" 양성체계는 국가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 이다 보니, 심리상담관련 민간 자격증이 3500개가 넘는다.

 

 

하지만, 공무원 / 공공기관 / 대기업 등의 채용기준으로 보는 국내 "전문심리상담사" 자격증으로 구분을 하자면, 명확해진다.

1. 민간 자격증

- 한국상담심리학회 2급이상 상담심리사

- 한국상담학회 2급이상 전문상담사

- 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사전문가 

- 기타(일부 공공기관에서 인정하는 학회 자격증)

2. 국가 자격증

- 정신보건임상심리사

- 청소년상담사

- 임상심리사

 

최소 기준으로는 "국가 자격증" 보유를 확인하여야하고, 좀 더 전문적인 "전문상담사"는 위에 언급한 민간자격증 소지자를 확인하여야 한다.

민간 자격증을 좀 더 전문적으로 보는 경우는 

1. 학력(심리 및 상담관련 대학원 졸업 이상)

2. 수련 과정(전문상담사가 되기 위한 최소 교육과정/자기분석/수퍼비전

시간이수)

3. 윤리 규정(전문상담사에게 윤리규정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위 세가지로 인해 "전문 심리상담사"로서 활동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

심리상담을 받고자 마음먹기 까지는 쉽지 않은 결정의 과정일 수 있다.

그러한 절실한 과정속에서 심리상담을 받고자 할 때 첫 심리상담 경험이야 말로 중요하다.

심리상담은 제대로된 교육과정과 수련 과정을 거친 "전문심리상담사"에게 받아야 안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